옷장 정리를 서서히 해야할 때다. 봄옷을 준비해야 할 이때 주중에는 출근, 주말에는 나들이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기가 어렵다면 트렌드에 꼭 맞는 필수 아이템부터 준비해보자.
▶ 주중 출근 데일리룩, ‘캐주얼 점퍼’로 실용성 극대화
이번 시즌 남성복 시장 관계자나 패션 전문가들은 남성복이 점차 포멀함을 덜어내고 기존에 핏과 재질에 중점을 뒀던 성향이 변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웃도어 아이템이 패션업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남성복에서도 이제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캐주얼한 점퍼가 이번 시즌 키 아이템으로 부상할 예정이다.
이는 본인 라이프 스타일 향상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3040 남성이 패션 업계 전반에 큰 손으로 자리 잡으면서 남성복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 신사(DAKS MEN)’에서도 역시 이번 시즌 면 100% 소재에 이탈리아 화섬 전문 소재 업게 올메텍스 원단이 사용된 발수 점퍼를 출시했다. 발수 기능을 남성복에 도입한 닥스 신사는 이번 시즌에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원단을 2차로 특수 코팅해 발수 기능을 높였다.
발수 점퍼와 더불어 닥스 신사에서는 가벼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만든 ‘디 트랜스퍼’ 하프 코트를 출시한 것. 여행이나 장거리 이동 시 쉽게 패킹이 가능한 동시에,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여 여행 중에도 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할 때 안성맞춤이다.
▶ 주말 나들이 패션, ‘컬러 팬츠’ 강세
신사복 브랜드가 수트와 더불어 캐주얼웨어로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신사복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컬러풀한 아이템도 2015 S/S 시즌을 맞아 쉽게 볼 수 있다. 퍼플이나 스카이 블루 컬러가 더해진 슬림 팬츠도 눈에 띈다.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에서도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면 스판 노턱 팬츠를 출시했으며, ‘지오투 큐레이션’에서도 포켓 입구 부분에 배색 포인트를 준 스카이 블루 컬러 팬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화사한 컬러 팬츠를 소화할 때는 상의는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나 솔리드 컬러 니트 웨어 등을 매치하면 댄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출근길 패션에도 활용하고 싶다면 셔츠 위에 점퍼나 카디건보다는 멋스러운 싱글 재킷을 걸쳐 포멀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