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는 올 봄 따뜻한 봄을 지낼 수 있을까. 그룹 엑소(백현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늦어도 4월 초 컴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요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업계는 엑소가 3월 말 혹은 4월 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엑소는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만나 컴백 일정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엑소가 오는 3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컴백 무대가 베트남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엑소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레닛 #2 디 엑솔루션(EXO PLANET #2 The EXO’luXion)’ 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수호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며 “타이틀곡 제목은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로 새로운 엑소의 모습을 보여줄 거 같다”라고 전했다. 실제 콘서트 무대에서 ‘콜 미 베이비’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2013년 ‘으르렁’과 ‘늑대와 미녀’를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중독’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강력한 팬덤으로 발매 앨범마다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전 세계에 수많은 엑소 팬들을 보유하며 한류 스타 그룹의 대표주자가 됐다.



엑소 컴백은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국 등 전 세계 팬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류매체 ‘KSTARFASHION(국내/스타패션)’의 글로벌 페이스북 페이지(K-starfashion)을 통해 동남아 팬들이 엑소 컴백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엑소 컴백이 성공할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 지난해 크리스, 루한의 이탈은 엑소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톱가수들의 컴백도 엑소의 성공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빅뱅, 이승기, 미쓰에이 등 음원 강자들이 4월에 컴백해 엑소와 맞대결을 펼친다. 


3, 4월마다 음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도 이번 4월 컴백 전쟁의 막강한 경쟁자로 꼽히고 있다.


<사진=엑소,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