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이후 고비는 있었지만 우리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더 프리미어 OB’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최고의 맥주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2015년 초 기준으로도 우리는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선방한 맥주시장 점유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풍부하고 진한 정통 독일식 올몰트 맥주

최근 시장조사전문기관과 주류협회 등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지난해 맥주시장 점유율은 64%. 전년(61%)보다 약 3%포인트 증가했다. 프레이레 사장은 그 중심에 지난해 11월 출시한 ‘더 프리미어 OB’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80년 맥주명가 오비맥주가 독일 전통의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어낸 프리미엄 맥주다. 독일 노블홉과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낸 정통 독일식 올몰트(All Malt) 맥주로 OB 브랜드의 열 한번째 신제품이다. ‘OB 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을 대폭 늘린 ‘장기숙성공법’을 적용해 발효한 맥주를 일반 맥주보다 오랫동안 저온으로 숙성한다. 풍부한 향과 진한 맛이 두드러지면서도 잡미 없이 투명하고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이 제품이 다른 올몰트 맥주에 비해 맛의 깊이나 숙성방식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깊고 진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더 프리미어 OB는 출시 두 달 여 만에 3000만병(330ml 기준)을 훌쩍 넘기더니 이후 월 평균 4%의 초고속 판매신장을 이어가 '진한맥주'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고급 원재료 사용, 맛·향 업그레이드

오비맥주는 이 제품에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했다.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홉의 경우 독일 맥주순수령을 만든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해 쌉싸래한 맛과 향의 깊이를 더했다.

효모의 경우 1000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발효에도 정통성을 고집했다. 특히 바이에른 황실 소유의 독일 국립 맥주 양조장의 효모가 노블홉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맥주 본고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또한 ‘더 프리미어 OB’는 프리미엄 맥아를 100% 사용, 지난 1516년 공표된 독일의 맥주 제조 법령인 ‘맥주순수령’에 따라 제조한 필스너 타입의 올몰트 맥주로 분류된다.

‘더 프리미어 OB’는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프리미엄 맥주의 대중화를 위해 기존 OB브랜드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알코올 도수는 5.2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