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과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본사 나주 이전을 계기로 ‘전력수도(電力首都)’ 건설을 위한 지역진흥사업의 일환으로 18일 광주·전남 지역 3개 대학 전기 전공 대학생(3·4학년) 60명을 초청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 전력용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기술)전력기술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생이 참가했으며, 한전 본사 계통운영센터에서 HVDC 기술, 전국 전력계통, 국내 육지-제주 간 HVDC 계통연계 현황을 설명 듣고, 진도 변환소(교류·직류를 변환하는 설비)로 이동해 학생들이 직접 설비를 견학하는 현장체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기공학 교과서에서도 실려 있지 않은HVDC와 같은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계기로 한전의 신기술개발 노력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관련분야에서 꼭 일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계와 산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