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일 상승 랠리를 펼치며 장중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8일 오후 2시34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0.33% 상승한 15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0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모건스탠리,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에서만 1만8000주 가량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가 애플의 신형 맥북에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형 맥북 에어에 삼성SSD를 공급하냐는 질문에 “저희 기술이 좋습니다”라고 돌려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사실상 단독 공급을 인정한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