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연애바보’


일본인 출신 방송인 타쿠야가 ‘연애바보’임을 인증했다. 지난 3월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에 출연해 우월한 비주얼과는 다른 연애 방식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된 ‘나홀로 연애중’에서는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등장해 타쿠야와 가상 연애를 즐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장동민은 타쿠야에게 “여자친구랑 싸워본 적이 없냐”고 묻자, “싸워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화가 나도 화를 안 낸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민은 “여자 친구랑 어떻게 헤어졌냐”고 물었고, 타쿠야는 “차이는 편이다”라고 말해 연애바보에 등극했다.



가상현실 연애를 시작하자 타쿠야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보여줬다. 타쿠야는 ‘오랜만에 만난 하니와 좀 더 함께 하고 싶을 때의 행동’으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한다’를 선택해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다.



두 번째 상황에서도 ‘친구가 술에 취해 집에 데려다 준 가운데 하니가 자신이 있는 줄 모르고 샤워할 때의 행동’으로 타쿠야가 ‘조용히 집에서 나간다’를 골랐다. 이에 장동민은 “극소심의 대명사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연애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 매너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타쿠야는 “샤워하고 있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니가 ‘통금시간이 있지만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눈치로 이때 해야 하는 행동’에 대한 답변으로 타쿠야는 MC들의 예상대로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다’를 선택했다. 이에 타쿠야는 “이 선택을 하면서도 내 자신이 싫어진다”고 말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들이 타쿠야에게 “그럼 본능은 뭐냐”고 묻자, “좋은 술집에 데려가는 거다. 이건 답을 그녀에게 맡기는 거 아니냐”라고 자신이 선택한 답을 셀프디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타쿠야가) 마이너스 30점이라고 미리 말하겠다”며 굴욕을 안겨줬고, 타쿠야는 마이너스는 아니었지만 0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기대하는 하니에게 하는 행동’으로 타쿠야는 반전매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잠깐 기다리라고 한 뒤 사탕을 사온다’라는 답변을 선택해 30점의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타쿠야의 본심은 ‘때는 이미 늦었으므로 다음에 고백하기로 한다’는 답변이라고 말했지만 결과를 확인하자 마이너스 30점으로 나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타쿠야는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JTBC ‘나홀로 연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