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2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1층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담양군수, 화순군수 등을 비롯한 공무원, 민간․환경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유공자 포상,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3월 22일을 지정․선포하여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존․관리할 것을 다짐하는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 해 오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물과 지속가능한 개발)'로 인류 생존의 필수 요소인 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도 미래 세대의 물 사용 권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산강청에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별개로 수변구역 순환림 식재, 어린이 물 사랑 체험학습과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전 활동에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3일에는 환경단체 등 지역 민(民) 중심으로 환경보전활동 및 생태․문화체험을 통하여 환경사랑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영산강 환경사랑 띠 엮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승촌보 중심으로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담양에서 목포까지 영산강 본류를 중심으로 동시 다발적인 대규모 환경정화활동(담양∼목포), 홍보부스 운영, 어린이 백일장 등 참여 환경단체별 특화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새기고 물 사랑을 위한 환경보전 활동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