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증권은 CJ E&M의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CJ E&M의 실적은 매출액 3046억원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 영업부문인 방송과 영화부문에서 실적 변동성이 줄며 이익은 레벨업되는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밸류에이션을 다시 평가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CJ E&M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점유율 31.7%를 기록해 1위를 지키고 있고 영화 <국제시장>과 <오늘의연애>만으로도 이익의 90%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영화부문 예상이익은 78억원으로 방송부문 비수기를 커버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방송부문도 지난해 4분기 드라마 <미생>의 매출은 못 따라가겠지만 최근 종방된 <삼시세끼>의 높은 시청률을 토대로 매출액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