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방송인 김제동이 고교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3월 2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500명의 청중이 초대됐고 방송인 김제동이 직접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내 별명은 ‘버섯’


이날 방송에서 한 여고생이 “숫기가 없어서 고민이다”며 김제동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제동은 “난 고등학교 때 응달에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해서 별명이 버섯이었다”며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숫기도 없었고 양기도 없었다. 오로지 음기만 있었다. 그냥 가만히 있었다”며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덧붙여 김제동은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볼까 고민하는 사람은 자기 중심적인 것”며 “다른 사람들을 보는 시선이 생기니까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시간이 줄었다.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라”고 여고생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 유재석이 지어준 또 하나의 별명


김제동의 새로운 별명은 ‘등신(등 운동만 해서 지어진 별명)’이다. 특히 이 별명은 국민 MC 유재석이 지어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김제동은 “유재석이 되게 착한 것 같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을 하러 갔다. 그런데 그 사람 집에 연락 없이 가서 촬영했다. 그리고 전화가 왔다. 너희 집을 치우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겠냐”며 유재석의 만행을 폭로했다.



김제동과 유재석의 친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유재석은 일주일에 3~4일 만난다. 같이 운동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준다”라고 말해 유재석과의 평소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