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사진=머니투데이DB

우리나라에 이어 호주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한다. 이로써 AIIB참여를 표명한 나라는 35개국에 이른다.


29일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와 줄리 비숍 외무장관, 조 호키 재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호주 정부가 AIIB 설립 협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은행 설립 계획과 지배구조, 투명성 측면에서 지난 수개월간 바람직한 진전이 있었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하고 "하지만 계속 진행 중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애벗 총리는 지난 25일 AIIB 출범과 관련한 진전 상황을 지지한다며 수일 내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러시아와 브라질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국은 이달 말까지 AIIB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종적인 AIIB 창립 국가는 다음 달 15일 확인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