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에서 모발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눈에 띄는 발모 효과는 물론 이식된 모발은 본연의 성질 그대로 자라나와 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와 같은 모발이식 효과를 알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대다수이지만 종종 모발이식을 하면 빠지지 않고 영구적인 것이 사실인지 재차 확인하며, 모발이식 후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 해 하는 환자들도 있다.
모발이식수술은 집도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수술 1년 후 모발이 이식된 부위에 잘 자리잡고 생존하는 것을 의미하는 생착률이 85%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때, 모발이식 후 이식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보고 놀라는 환자들이 적지 않으며 혹시나 모낭이 생착하지 못하고 빠져버린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는데, 생착된 모발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빠지다가 다시 자라나와 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 모발이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생착률이 떨어지는 등 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모발이식 필요할 수 있다. 주로 규모가 작고 수술 횟수가 적은 병원들에서는 외부의 모낭분리사를 초빙해 시술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을 진행하는 집도의 역시 병원에 상주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모발이식은 숙련되지 않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을 경우 모낭의 감염 또는 괴사 위험이 크며, 실제 능숙한 분리사와 그렇지 않은 분리사의 비교결과 같은 면적에서 생착률이 30% 정도의 차이를 보인 바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이식한 모발이 제대로 생착하지 못해 다시 자라 나오지 않는 등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 수술 건수와 정규직 모낭분리사를 비롯한 의료진의 경력을 살펴 보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모발이식 후 음주 및 흡연은 회복과 생착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해 또 다른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수술 전후로 일주일은 최대한 피해야 함을 잊지 말자.
제공-강남 맥스웰피부과, 정리=강인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