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안·광주공항의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반면 여수공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5년 4월 항공실적 현황'에 따르면 무안공항 이용객수는 2만268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3375명에 비해 69.6% 증가했다.

무안공항은 무비자 환승공항 지정과 함께 중국노선 운항 등 중국인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또 환율 하락과 유류할인 등으로 인해 내외국인 여행객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공항의 이용객은 6만9444명으로 전년 5만4805명에 비해 26.7% 증가했다. 광주공항은 지난해 티웨이항공의 제주 노선 항공여객이 증가하면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광주공항은 오는 7월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을 전후로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여수공항의 이용객은 1만7694명으로 전년 1만8511명보다 4.4%감소했다. 여수공항은 9개 지방공항 중 인천공항(-3.3%)과 함께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