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그나마 전월대비 0%대 상승률을 유지한 가운데 전남은 전년동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5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47(2010=100)로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0.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생활물가 전월대비 상승 품목으로는 수박(60.8%), 당근(31.5%), 세탁세제(23.2%), 아이스크림(2.3%) 등이었으며, 호박(-33.8%), 풋고추(-24.3%), 토마토(-15.7%), LPG(-1.1%)·등유(-0.4%) 등은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전월대비 계절적 요인 등으로 식료품·비주류음료(2.1%),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의류·신발(0.6%), 교통(0.6%)부문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웃돌았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1.2%)부문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류·담배(54.3%), 식료품·비주류음료(2.5%), 기타 상품·서비스(2.4%) 등은 상승했으며, 교통(-9.4%), 주택·수도·전기·연료(-2.6%), 통신(-0.3%) 등은 하락했다.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8(2010=100)로 전월대비 0.4%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1% 하락했다.


생활물가 전월대비 상승 품목으로는 수박(50.8%), 배추(30.15), 탄산음료(3.9%), 남자하의(2.3%) 등이었으며, 호박(-33.2%), 오이(-25.0%), 토마토(-11.5%), 도시가스(-7.7%), LPG(자동차용 -1.1%, 취사용 -0.9%) 등은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식료품·비주류음료(1.8%),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등은 상승했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0.7%)부문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주류·담배(50.9%), 기타상품·서비스(2.1%), 가정용품·가사서비스(2.0%)부문은 상승했으며, 교통(-9.9%), 주택·수도·전기연료(-3.6%), 오락·문화(-1.2%)부문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