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공동지원사업 지원금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클린 전용카드’를 도입한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이날 농협은행과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공동지원사업 지원금 전용카드 도입 및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민공동지원사업 전용카드는 지원사업 수행과 관련이 없는 유흥, 향락, 사행, 레저업종 등 특정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양 사는 또 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원금 사용내역 상시 모니터링, 사업 정산보고서 자동 출력 기능 등을 통해 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공동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체계적 관리 및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사업추진 증빙자료 제출 간소화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하면 한전은 농협은행으로부터 사용실적의 일정률(0.5%)을 발전기금(Cash-Back)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해당 발전기금(Cash -Back)을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전 여성구 협력안전본부장은 “지원금 전용카드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데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전은 현재 기설 345kV이상 지상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약 5000여개 마을에 주민직접지원사업 및 주민공동지원사업으로 연간 약 1260억을 지원 중이며, 이 중에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사업 등의 주민공동지원사업에 연간 약 6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