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대나무자전거체험장(토비체험장) 전경/사진제공=어린지구컴퍼니
토비체험장 내 주행 연습마당에서 어린이들이 어린지구컴퍼니의 토비(대나무 밸런스바이크)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어린지구컴퍼니
'대숲 맑은 생태도시'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친환경 대나무자전거 전문기업 어린지구컴퍼니(대표 김태윤)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9월 17일~10월 31일, 죽녹원 일대) 성공 개최와 어린이 대나무생태학습을 위해 어린이대나무자전거체험장(토비체험장)을 새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대나무자전거체험장은 담양군 지원으로 2013년 한국대나무박물관 부지에 문을 열었다. 어린지구컴퍼니의 어린이용 대나무자전거 '토비'를 이용해 자전거를 즐기고 대나무생태학습을 겸하도록 연습마당과 다양한 주행 코스(토비길·산책길·대나무숲길·BMX체험길·꽃구름길·둘레길)로 구성됐다.



토비체험장 내 대나무숲터널길.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객에게도 추천할만한 산책 코스다./사진제공=어린지구컴퍼니
자전거 코스는 목재 데크와 잔디 등으로 이뤄져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책길과 대나무숲길은 아름다운 풍경과 대나무터널로 구성돼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나들이객에게도 추천할만하다.



어린이대나무자전거 토비는 어린지구컴퍼니가 담양산 대나무로 제작한 것으로서 어린이나 장애인이 균형감각과 운동감각을 살려 자전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페달이 없는 밸런스바이크 형태이다.



시험성능과 인증을 거친 어린지구컴퍼니의 대나무 밸런스바이크 '토비'/사진제공=어린지구컴퍼니
어린지구컴퍼니는 프레임 안전성 검사를 거쳐 2013년 토비를 제작했으며 같은 해 토비체험장을 오픈했다. 또 지난해에는 토비를 이용해 어린이BMX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어린지구컴퍼니는 2010년부터 대나무 소재를 프레임에 적용해 대나무자전거를 개발한 친환경 전문기업이다. 담양군 지원 하에 2012년 양산 체계를 구축했고,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 밸런스바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자전거를 생산하고 있다. 굿디자인 수상과 각종 시험성적이 말하듯 디자인과 기술력 또한 우수하다.



체험장 이용료(30분 기준)는 개인 5000원, 단체(인당) 10~20인 4000원과 20인 이상 3000원이다.



대나무자전거 및 체험장 관련 내용은 <a href="http://www.earlyinzigu.com" target=_new>어린지구컴퍼니 홈페이지(www.earlyinzigu.com</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체험장 이용 및 대나무생태학습은 어린지구컴퍼니(임용남 전무 070-7747-6943, 010-3140-6943)와 담양군청 대나무자원연구소(이송진 박사 010-7499-526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죽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9월 17일부터 45일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