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은 수·출입이 크게 감소하며 불안한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이 발표한 ‘2015년 5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2.4% 감소한 37억 달러, 수입은 23.2% 감소한 3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8.7% 감소한 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흑자의 감소는 광주지역 수출의 40.8%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5.6% 감소했고, 전남지역 수출의 71.3%를 차지하는 석유제품과 화공품의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34.4%, 17.3%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석유제품 등의 낮은 수출단가 지속, 자동차 수출의 엔화 및 유로화 약세로로 인한 경쟁력 약화, 신흥시장의 경제침체 등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한 13억2300만 달러, 수입은 16.8% 증가한 4억52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9.7% 감소한 8억7100 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42.5%)·철강제품(12.3%) 등이 증가했으나, 자동차(-5.6%)·가전제품(-30.9%)·기계류(-20.8%)·타이어(-30.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36.8%)·기계류(2.5%) 등은 증가했고, 고무(-53.1%)·화공품(-28.4%)·철강재(-24.9%)·가전제품(-5.3%)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0.4% 감소한 23억9500만 달러, 수입은 27.6% 감소한 25억5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5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이 수입보다 감소폭이 큰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한 규모이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17.3%)·석유제품(-34.4%)·철강제품(-23.3%)·기계류(-33.3%)·선박(-84.8%) 전 수출품목이 감소했으며. 수입은 화공품(30.9%)이 증가했고, 원유(-33.0%)·석유제품(-20.4%)·철광(-43.7%)·석탄(-11.1%)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