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지부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 약속 및 운전자 보행자 안전수칙/이미지=행정자치부
볼썽사나운 자전거 이용 형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자전거 이용 중 음악을 듣거나 전화통화를 하는 것, 신호 없이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정지하는 것, 병렬주행, 적신호 시 우회전, 뒤를 확인하지 않은 채 추월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라고 사이클링 엠버씨 오브 덴마크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또 응답자의 37~57%가 매일 이중의 하나를 체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에티켓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내용은 덴마크자전거연맹(DCF)이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 자동차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전거이용자의 대표적인 부적절한 형태로 2506명의 설문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종합한 것이다.

그 결과, 모든 교통주체가 볼썽사납다고 생각하는 자전거이용자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이들이었다.

교통주체별로는 먼저 자동차이용자의 경우, 야간에 안전등 없이 주행하는 것과 신호를 무시하는 것, 자전거도로가 있음에도 버젓이 차로를 이용하는 자전거이용자를 거론했다.


자전거이용자의 경우에는 야간에 안전등 없이 주행하는 자전거, 신호 없이 갑자기 방향을 전환하거나 정지하는 자전거, 뒤를 확인하지 않은 채 추월하는 자전거를 지적했다.

또 보행자 입장에서는 보도나 보행공간을 이용하는 자전거, 보행자가 버스에서 내릴 때 멈추지 않는 자전거이용자, 야간에 안전등 없이 주행하는 자전거를 불편해 했다.

덴마크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자전거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전거도로 확충 등 도로정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의 경우 행정자치부 안전한 자전거타기 5가지에는 '안전모 착용' '보행자 보호를 위한 과속 금지' '휴대전화·DMB 사용 금지' '전조후미등 장착' '음주운전 금지'가 있다.

이 역시 서로를 배려해 자전거이용자 스스로는 물론 다른 교통주체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