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쉽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일부터 현재 29종 101개인 요금제를 19종 64개로 단순하게 간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T끼리 요금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band 데이터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해 온 SK텔레콤은 기술 방식(LTE/3G 등), 휴대폰 유형(스마트폰/피쳐폰/모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요금제가 복잡, 또 동일 기준 하에 2종 이상의 요금제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고객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의견에 따라 이 같은 요금제 간소화를 시행키로 했다.  
먼저 유사 요금제는 혜택이 비교 우위인 1종의 요금제로 단일화한다.

3G·LTE 등 네트워크서비스에 따른 요금제 구분을 없애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요금제 분류 기준도 휴대폰(스마트폰/피쳐폰/2ND Device) 및 고객(연령별) 유형으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 이후 'T Login 라이트·레귤러·프리미엄', 'PDA 데이터 슬림', '팅 스마트', '팅 프리존', '실버 스마트 15', '올인원 손사랑34·올인원 소리사랑34', 'LTE 34·42·52·62·72·85·100', '무료음성 II 44·54·64·79·94', 'LTE 맞춤형', '3G 맞춤형' 요금제의 신규가입이 중단된다. 

존에 가입 중단 요금제를 이용하던 고객은 해당 요금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이동통신 사업자의 요금제 수는 OECD 주요 국가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8월 SA(Strategy Analytic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1위 사업자의 요금제 수는 45개로 독일 26개, 미국 16개 등 주요 국가와 비교 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