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통해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과 끈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배경이 되는 사회적 약자에 무관심한 사회를 비판한다. 세상의 부조리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잔혹 우화 같은 소설. 훈족의 왕 아틸라에 관한 역사적인 내용을 은유로 녹여 소설의 깊이를 더했다.
이반 레필라 지음 / 정창 옮김 / 북폴리오 펴냄 / 1만1000원
누구나 선택의 순간은 다가온다. 리더들 역시 선택이 힘들기는 마찬가지. 이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곤 한다. 이와 관련해 리더십 전문가인 저자가 30년에 걸쳐 전 세계 180개국 500만 리더들로부터 받았던 수많은 질문 가운데 최고만을 엄선해 7가지 질문 목록을 만들고, 해답을 덧붙였다. 그리고 저자의 인생을 바꿔놓은 최고의 질문들도 공개했다.
존 맥스웰 지음 / 김정혜 옮김 / 비즈니스북스 펴냄 / 1만5800원
전통적인 경제이론에서는 사람들이 경제적 행동을 하는 주된 요인으로 ‘효용’ 개념을 적용해 왔다. 경제생활의 궁극적 목적은 소득과 소비를 통해 만족감을 얻는 것이라고 보고, 이를 효용으로 설명한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효용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주관적 안녕감’이라는 심리학계의 도구로 효용을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브루노 S.프라이 지음 / 유정식 외 옮김 / 부키 펴냄 / 1만8000원
막대한 부를 쌓아 세상을 주무르고 자선 사업과 예술 후원으로 평판까지 완벽하게 관리한 슈퍼 리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부동산 재벌인 로마 공화정 시대의 크라수스부터 고리대금업자에서 예술의 위대한 후원자로 평판을 업그레이드한 메디치, 철강왕에서 교육 후원자로 탈바꿈한 카네기와 최근의 실리콘밸리의 천재까지 폭 넓게 소개한다.
존 캠프너 지음 / 김수안 옮김 / 푸른숲 펴냄 / 2만5000원
초기자금 3만 달러로 시작해 세계 4위의 부호가 된,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높이 1㎞를 넘는 킹덤타워의 주인이 된 알 왈리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흘린 땀과 눈물, 비서구인으로 월스트리트를 장악한 탁월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략, 투자의 원칙, 성공과 인생에 대한 새로운 통찰 등이 공개된다.
리즈칸 지음 / 최규선 옮김 / 김영사 펴냄 / 2만2000원
기원전 6세기 페르시아 제국을 세운 키루스 왕의 일대기를 다룬 한 편의 역사 소설 ‘키로파에디아’를 통해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의 본질을 짚어본다. 키루스 왕이 메소포타미아의 정복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냉철한 현실 인식, 유연한 상황 판단으로 사람들의 자발적 충성과 성장 욕구를 이끌어냈기 때문이었다.
공병호 지음 / 해냄 펴냄 / 1만4500원
천년 왕국 신라의 수도 경주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서라벌을 지키는 성모가 머물렀다는 서악에서 불국토 건설의 이상을 담은 토함산,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 화랑의 정기를 품은 단석산은 물론 문무왕의 수중릉이 있는 감포와 양남의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있는 동해 바다까지 경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종숙 외 지음 / 얘기꾼 펴냄 / 1만5000원
백지 상태에서 처음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는 ‘제로베이스 사고’, 셜록 홈즈가 문제해결을 위해 즐겨 사용한, 결과에서부터 그 원인을 거꾸로 추적하는 ‘가추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정한 형태나 양식 또는 유형을 의미하는 ‘패턴을 이용한 분석기법’을 혼합 적용해 고대사의 16가지 비밀을 새롭게 조명한다.
이준한 지음 / 주류성 펴냄 / 1만5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 제39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