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올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반기별
무역수지가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5년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4.9% 감소한 약 234억 달러, 수입은 28.1% 감소한 약 168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기대비 57.4% 증가한 약 6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상반기 7억8000만 달러 흑자 이후 2013년 37억5000만 달러, 2014년 42억3000만 달러를 웃도는 최대치이다.
올 상반기 광주전남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상반기 7억8000만 달러 흑자 이후 2013년 37억5000만 달러, 2014년 42억3000만 달러를 웃도는 최대치이다.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에도 광주·전남지역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6% 증가한 14억1800만 달러, 수입은 6.8% 증가한 4억38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8.0% 증가한 9억80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자동차 수출이 5월까지는 부진했으나, 6월은 신차 수출, 다목적 차량 판매호조를 보였고, 대(對)북미 수출은 미국 자동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로 전환됐다.
품목별로 수출은 자동차(13.7%)·반도체(35.6%)·기계류(2.1%)가 증가했으며, 가전제품(26.4%)·타이어(19.4%)·철강제품(3.4%)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10.1%)·고무(28.7%)·철강재(6.9%)·가전제품(8.5%)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12.1%)·화공품(28.4%)은 감소했다.
전남의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4% 감소한 27억7500만 달러, 수입은 31.0% 감소한 24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무역수지는 170.8% 증가한 3억23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남은 선박의 수출 증가로 수출 감소세가 상당 폭 둔화 됐으나, 수입은 단가하락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크게 감소해 두 자리 수 감소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243.8%)·기계류(62.6%)는 증가했고, 화공품(18.6%)·석유제품(18.9%)·철강제품(21.9%)이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22.1%)은 증가했고, 원유(35.8%)·석유제품(13.4%)·철광(58.8%)·석탄(14.5%)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