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님 3분 이내로 (발언) 마무리 해주세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주총이 17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 중인 가운데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이 주주들로 인해 진땀을 빼고 있다.

발언권을 얻은 주주들이 평균 10분에서 30분 가까이 발언을 하면서 질문보다는 합병 찬반에 대한 의견만 다른 주주들에게 피력하고 있어서다. 최 의장이 제안한 주주 발언 및 질문 시간은 3분 이내다.

한편 한 주주는 주총장에서 삼성물산 통합 대신 "삼성물산이 준공한 아파트에 문제가 있다"고 다소 주제와 다른 주장을 해 주위를 당혹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