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가 시민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시민중심의 소통행정과 시민참여의 열린 행정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소통위원 70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소통위원장 및 5개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시민소통위원장에 선출된 염규을씨(전 조선대교수)는 "주민중심의 업그레이드된 나주시, 민관이 대화를 통해 시정을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나주시, 혁신도시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명품도시를 만들어 부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각 분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가감없이 전달해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장과 민간위원장 등 공동위원장제로 운영하고 자치교육, 역사도시, 보건복지, 혁신경제, 농업농촌 등 5개 분과에 7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소통 통로를 마련하고, 시정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의견 분석 및 정책 방향, 시민화합 및 소통 문화정착을 위한 시책제안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6기 대표적 행정공약인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면서 "5개분과에서 제시된 활발한 의견을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시정에 반영하고, 열린 마음과 자세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나주가 소통의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철식 시의회장도 "시민소통위원회가 큰 틀에서 나주발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선도적인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기 위한 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주실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민선 6기 시정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로 정하고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소통실'을 신설하여 시민사회는 물론 조직 내부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내도록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매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