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사진=아워홈
올 초 아워홈을 떠났던 이승우 전 아워홈 사장이 6개월 만에 본래 자리로 돌아온다.
17일 아워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16일 대표이사로 발령받은 뒤 다시 아워홈에 복귀했다. 공식 출근일은 20일이다. 


이번 인사 조치는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직접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외식사업을 이끌어온 구지은 부사장이 경질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릴 적임자로 이 사장을 콕 집은 것이다. 

이 사장은 1983년 LG화학에 입사해 2010년 아워홈 사장에 오른 뒤, 5년간 아워홈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그는 아워홈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던 지난 2월 개인상의 이유로, 아워홈 사장직을 내려놨다.

이후 CJ제일제당 출신인 김태준 사장이 이 사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으나 지난 6월 말 사임하면서 아워홈은 보름이 넘도록 사장 공백 체제로 운영돼 왔다. 업계에서는 이 사장 복귀와 동시에 아워홈 조직도 빠른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