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 국회서 열린 전기자전거 전문가 토론회 /사진=박정웅 기자
자전거로 분류되지 않아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없는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와 관련한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단체, 학계, 산업계, 관계부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전기자전거 도입시 짚어봐야 할 주요 이슈’에서 구동방식과 제한속도 등 그동안 이슈가 됐던 전기자전거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의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이 자유토론을 이어간다. 토론에는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장, 권남옥 자전거로출퇴근하는사람들(자출사) 매니저, 박승희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등 시민단체, 오세훈(중앙대)·하동익(서울대)·김지엽(아주대) 교수 등 학계, 김남식 삼천리자전거 연구소장과 김정한 자전거경영인협회 고문 등 산업계, 그리고 행자부·산자부·경찰청·기술표준원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논한다.

한편 지난 5년간 전기자전거를 자전거에 포함하는 '자전거법'(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 논의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안전성에 대한 이견으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