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이 겨울배추와 양파의 수급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안정제’ 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3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15년전남 겨울배추 생산안정제 시범사업 수급조절 위원회를 열어 겨울배추와 양파 품목에 대해 생산안정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안정제는 계약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평년 가격의 80% 수준으로 가격을 보장해주는 제도로서 강원도 일대 고랭지배추에 이어 전남 겨울배추와 양파에 대해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남농협은 그동안 채소수급안정사업으로 계약재배를 추진했으나,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가 어려워 계약재배한 물량의 저가격세가 지속돼 왔다.
이에 생산안정제를 통해 일정 가격이 보장되면 재배물량을 사전에 조절 할 수 있고,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안정제는 품목별 주산지에서 할 수 있으며, 겨울배추는 해남군 관내에서 5000 톤, 양파는 신안군 관내에서 5000 톤을 추진할 계획이며, 가격보전을 위해 보조 80%(정부, 지자체, 농협)와 농업인이 20% 자부담을 부담해 6억 64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다.
조성된 기금은 주산지협의체를 통해 선제적 수급대책인 사전적 면적조절과 도매시장가격이 5개년 평년가격 보다 낮을 경우 평년가격의 80% 수준으로 차액을 보전해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겨울배추의 경우 보전기준가격은 평균 4920원/10kg망이며 수탁사 방식으로 순기단위로 정산한다.
겨울배추의 경우 보전기준가격은 평균 4920원/10kg망이며 수탁사 방식으로 순기단위로 정산한다.
강남경 본부장은″생산안정제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계약재배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