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사진=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휴대전화 구입 시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의 할인율을 현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6일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20% 요금할인의 할인율을 더 높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20% 요금할인제도가 인기를 얻고 있고 보편화된 것을 흔든다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모든 정책은 소비자들이 예측 가능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시장 반응과 혜택을 가늠하면서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래부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에서 12%로 정해놓은 할인율을 지난 4월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동하기 위해 20%로 올렸다.

이에 최 장관은 “현재 20% 요금할인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다양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부분이 잘 알려지면서 급속하게 가입자가 늘어 (요금할인을 받는 이들이) 270만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