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광주공장 비정규직 노조와 사측이 2015 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하며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라인도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현대위아 광주공장 비정규직노조와 사측은 지난 22일 본교섭을 갖고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 수용 등 현안에 대해 노사 간 잠정 합의했다.

노조는 지금까지 조합사무실 설치,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 도입, 기본급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년 단체교섭을 진행했고, 교섭에 진전이 없자 지난 19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 23일에는 보다 강도 높은 파업 등을 예고했다.

현대위아 광주공장은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벤더 부품사로 자동차 핵심부품인 플랫폼 모듈과 타이어 모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부분파업으로 인해 기아차 광주공장의 일부 차종의 생산 라인이 정상 가동되지 못했다.

이번 노사 합의는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의 현장 중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자동차부품사비정규직지회 소속인 현대위아 광주공장 비정규직노조는 지난 4월에 현대위아 광주공장 5개 사내하청업체 270여 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