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지난 1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2015 티브로드 어린이 바둑대축제’에서 곡란초등학교 오병우군(최강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참가자와 가족, 업계 관계자들이 1000여명 이상 몰려 큰 성황을 이루었다. 티브로드 안병삼 바둑단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성래 심판위원장의 대국선언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바둑 꿈나무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서로 겨루는 것과 함께 2015년 KB리그 티브로드팀 선수단 9인(이상훈 9단, 박정환 9단, 이동훈 5단, 김승재 6단, 강유택 6단, 박민규 4단, 윤찬희 4단, 오장욱 2단, 박영롱 2단)의 지도 다면기가 참가자들에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족부에서는 주민구씨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단자 이상 최강부는 병우(곡란초)와 한국기원 단증 소지자 중심 유단자부에서는 김승구(저학년, 전농초)와 강현재(고학년, 범계초)가 우승했다. 또, 나머지 부분별로 ▲고급부 이승민(저학년, 미양초), 장하용(고학년, 달안초) ▲중급 이태윤(저학년, 산남초), 고세웅(고학년, 동자초) ▲저급 김종현(저학년, 자운초), 김정효(고학년, 동자초) ▲꿈나무부 강주영(동자초), 심태규(이상 저학년, 영덕초), 김민지(동자초), 이강민(이상 고학년, 봉화초) 등이 우승을 차지했며, 각 부문별로 8강까지 올라간 참가자들에게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바둑TV는 최강부와 가족부 결승대국을 각각 11월 6일 저녁 7시와 11월 7일 저녁 7시에 방송할 예정이며, 최강부 우승자인 곡란초등학교(경기도 군포시 소재) 오병우과 티브로드 박민규 4단과의 기념대국은 11월 8일 저녁 7시에 방영한다.

안병삼 바둑단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의 결과를 떠나 정정당당한 태도와 바둑을 통해 인격수양에 도움이 되는 바둑 꿈나무 육성의 자리였다”면서, “티브로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체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친숙한 지역방송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