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159차 최고위원회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문 대표는 "통일에 대비해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에 관한 생각은 도대체 상식적이지 않다"며 "제발 박 대통령은 상식으로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동독의 획일적 역사교육이 독일을 통일시킨 게 아니라 다양성을 추구한 서독의 역사교육이 독일을 통일시켰다"며 "우리 국민 누구도 우리 국민의 의식수준이 북한 주민의 의식 수준보다 낮다고 생각 안한다. 실패한 북한 공산주의에 지배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지금까지 경제와 민생을 망쳐놓은 것도 정부여당의 무능이었다"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무능은 국민상식이 됐다. 지금 경제·민생을 살리는 길은 역사 국정교과서를 즉각 중단하고 야당과 대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