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159차 최고위원회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종걸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이후 정부가 집필진 선정부터 갈팡질팡하고 있다", "국사교과서 집필 작업은 '복면가왕'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며 "집필자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정부 당국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역사 교과서 집필자들에게 "학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용기 있다면 '반대' 의견에 당당히 논쟁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승복시켜야 한다"며 "복면 속에 숨어 학생과 국민을 속여선 안 된다. 역사교과서 집필은 반드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화 관련 정부측을 비판한 이 원내대표는 연이어서 최근 검찰이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를 기소, 정부 '신문법' 시행령 개정 '5인 미만 인터넷 언론사'의 등록을 취소토록 한 사실 등을 열거하며 "박근혜 정권이 동시다발적으로 비판적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