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버리는 질병이다. 갑작스레 발병하는 것도 모자라, 발병 3~6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 마비와 같은 후유장애부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내·외과적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선 흡연, 비만, 운동부족, 과음 등 뇌졸중 위험인자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뇌졸중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뇌졸중에 좋은 음식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의 뇌졸중 예방, 치료 효능은 국내는 물론 해외의 임상시험, 연구논문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충남의대 생리학교실 김신희 박사 연구팀은 홍삼이 뇌졸중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의 경동맥을 막아 뇌로 가는 혈액을 줄여 뇌졸중과 유사한 상태를 만든 뒤, 홍삼 투입 전후의 뇌혈류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홍삼 투입 전 뇌 혈류량이 24%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홍삼 투입 후 뇌 혈류량은 13% 줄어드는데 그쳤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 역시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매일 2회 8주간 복용 시킨 후 이들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측정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로 응집정도가 높을수록 혈전이 생기기 쉽다. 그 결과, 대조군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2.9%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홍삼 복용군의 응집 정도는 무려 10.79% 감소했다.
이처럼 뇌졸중 예방, 치료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 액기스, 홍삼 진액, 홍삼 농축액, 홍삼 분말, 홍삼액, 홍삼 캔디, 홍삼 스틱, 홍삼 젤리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절반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홍삼 추출물은 물 추출 방식을 이용해 제조된다. 하지만 이 방식을 따른다면 홍삼 성분 중 47.8%에 불과한 수용성 성분만이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은 버려져 절반의 효능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홍삼을 선택 할 때에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홍삼을 통째로 섭취할 경우에는 사포닌, 피사포닌 성분은 물론 기존의 제조방식으로 인해 버려졌던 다양한 영양분과 항산화 물질까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제조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참다한 홍삼을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다.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한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역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섭취할 수 없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어야 95% 이상의 영양분 섭취가 가능해진다”라고 밝힌 바 있다.
뇌졸중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단일 장기 사망률 1위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다. 겉보기에는 건강하던 사람도 일순간에 쓰러지게 만드는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뇌졸중에 효과적인 음식인 홍삼을 챙겨먹는 것이 뇌졸중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