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 5%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문대표 스스로 좋은 결단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저희는 여러 경로를 통해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특히 문대표의 지지 하락에 대해 지적했다"며 "특히 호남에서 (문대표 지지율이) 8%가 나온 것은 충격이었는데 바로 일주일 후에 다시 5%로 하락하고, 김무성대표는 9% 유지를 해서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원내대표는 "문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48%의 국민 지지를 받은 우리 당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그렇게 때문에 저는 (문대표가) 대권의 길로 매진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지 않는가 하는 것을 거듭 주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3년 지나가고 있지 않나? 과연 업적이 무언가 따질 때 얼른 생각나는 업적이 뚜렷하게 없다"며 "정치 게임은 항상 박근혜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이제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국회에서는 개헌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기내 개헌을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