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사진=뉴시스 임태훈 기자
각계각층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대한론회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정호의원 주최방송·통신 융합에 따른도 개 토론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통신 산업간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을 취지로 연세대 최양수 교수가 회를 맡는다. 
중앙대 이광훈 교수와 상지대 김경환 교수 발제에 이어 미래창조과학부 통신경쟁정책과 김경만 과장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과 선중규 과장을 비롯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CJ로비전을 대표한 인사들 간 토론 순서가 마련돼 있다.

우상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SK텔레콤과 타 사업자들 간에 벌어질 수 있는 불공정한 경쟁에 대한 우려가 잠식될 수 있도록, 방송·통신 융합 관련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시장 혼란과 방송공정성 후퇴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실은 "이동통신업계 1위 사업자이자 50% 이상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를 공식화함으로 인해 방송·통신 시장 판도의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는 곧 특정 사업자의 시장 과점에 따른 소비자의 후생 후퇴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국회를 비롯한 방송, 통신 관련 전문가들도 차후 방송공정성 침해까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지난 11월 2일 SK텔레콤이 이사회를 열CJ헬로비전을 인수하기로 발표한 이후 학계와 정치권, 시만사회단체, 경쟁사 등의 열띤 토론회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에는 서강대학교 법과시장경제센터가 ‘방송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같은날 오후에는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참여연대 등 주최로 국회에서 'SK-CJ헬로비전 인수 어떻게 볼 것인가' 현안 토론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