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팀과 팀원분들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몽 : 소설에서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치는 보컬 하몽입니다.
서원진 : 소설에서 음주와 기타를 맡고 있는 서원진 입니다
너구리 : 드럼을 맡은 너구리입니다. 영업담당입니다.
김상훈 : 소설의 리더이며 베이스 연주를 하고 있으며, 각종 노동력의 산물 착취 및 잔소리를 맡고 있는 김상훈입니다.
Q. 팀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나요?
흔히들 알고 계시는 소설입니다. 무한한 상상력과 자유로운 창조, 거기에 대중의 공감을 얻는 일상적인 소재, 그것이 갖는 매력이 소설이지요! 그것과 같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Q. 우리 팀만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서원진 : 음대 출신의 음악 전공자들로서 탄탄한 기본기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김상훈 : 라이브 연주실력과 복잡한 음악적 색깔을 잘 조화시킬 수 있는 개개인의 능력들, 그리고 아직은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첫사랑의 느낌에서부터 디스토피아의 세계관까지요!
너구리 : 매번나오는앨범마다색깔이다양한 것, 그리고실제공연에서도장르가다양하다는 것이장점이라볼수있습니다.
Q.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몽 : 어릴적부터유달리노래하고춤추고, 음악을너무나좋아했고,그외엔무엇도생각할수가없어서음악을시작해야겠다 하고 마음을먹었습니다.
서원진 : 어린 시절 음악 듣는 걸 좋아했고 나도 이 음악을 악기로 연주해 보고 싶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특히 기타라는 악기의 음색이 좋았습니다. 처음엔 일렉 기타의 소리가 좋았던 건데 아무 것도 모르기에 어쿠스틱 기타를 먼저 시작 했었습니다
너구리 : 중학교 때밴드부를했었는데그때무대경험이짜릿해서쭉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상훈 : 저는 우연히 친구 집에서 일렉 기타를 처음 쳤을 때요. 그때 Smoke on the water 를 친구가 알려줘서 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때까지 저는 조금 우울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뭔가 저에겐 굉장한 즐거움 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베이스를 친다는 게 함정입니다. (웃음)
Q.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하몽 : bump of chicken
김상훈 : 현대 음악 작곡가 김보현과 방희연 교수님 그리고 제가 좋아했던 밴드 Mr. Big, 저에겐 굉장히 음악적으로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신 최원혁 교수님, 기타리스트 김태진(내 귀에 도청장치) 김태후(이별, 이별 후에야), 사실 제가 지내왔던 많은 분들 혹은 보았던 많은 팀, 들어왔던 많은 음악들이 저에겐 다 영향을 준 분들인 것 같아요!
Q 멤버분들이 모여서 그룹 활동을 시작한건 언제부터인가요?
김상훈 : 저 혼자 활동을 하다가, 2013년 8월쯤 원진이와 너구리를 만나서 같이 하고 2014년 보컬 상실을 영입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오다, 상실의 탈퇴와 하몽의 영입 후 4개월정도 활동 중입니다.
Q.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목표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서원진 : 많은 관객들이 찾아 주는 밴드가 되는게 우선적인 목표구요,더 멀리는 많은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생명력 있는 밴드가 되는 거겠죠.
김상훈 : 중요한 목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서 음악으로 수입을 얻어, 실질적으로 음악을 계속하는데 힘을 얻는 것입니다. 목표는 꾸준히 음악적 활동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요!
Q. 그룹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과 멤버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하몽 : 굉장히힘든시기에음악으로인해희망을보고느끼게되었습니다. 제자신이대단한사람은아니지만제가들려드리는노래로 누군가에게희망이되고, 위로가되어줄수있다면그것이가장멋진일이아닐까생각합니다.
서원진 : 저는 워낙 락 음악을 좋아해서… 하지만 무조건 우리는 락커다! 하며 음악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락 안에서도 많은 장르가 있기도 하고 각자 좋아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멤버들이 뭉쳤을 때 소설의 색깔이 나오지 않나 생각 합니다
너구리 : 저는락과일렉트로닉의결합및묵직한사운드를추구합니다.
김상훈 : 끊임없는 모던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음악적인 장르파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0년 후에, 20년 후에도, 아니, 50년, 100년 후에도 들을 수 있는 공감의 정서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Q. 그룹만의 행운의 상징이나 징크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서원진 : 딱히 그런 건 없고요, 집에서 키우는 샴 고양이 ‘덤’이가 저한테 많은 에너지를 주네요.
너구리 : 공연 전에담배를피우지 않으면연주가잘안돼요.
Q. 음악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을 때와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하몽 : 좋았을때는누구든음악안에서함께공감하고소통하는순간입니다.힘들었던때는음악을이어나가는분들이라면누구나한번쯤은생각하게되는일이겠지만 내가음악을해도, 노래를해도괜찮은걸까 하며 고민하던때가가장힘들던때가아닐까생각됩니다.
서원진 : 가장 좋았을 때는 작년 부산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 보는 관객들이 격렬한 반응을 해주셨을때구요, 가장 힘들 때는 역시나 관객이 없는 곳에서 공연을 할 때겠죠.
너구리 : 가장좋았을 때는 2009년동두천락페스티벌과 2009년제천국제음악영화제 2등했던일, 제일안 좋았을 때는 2013년부터몇 달 전까지카드 빚으로고생했을 때입니다
김상훈 : 곡을 만들어가는걸 멤버들과 함께 할 때가 제일 좋고, 어떤 이유에서든 함께하지 못하게 될 때가 가장 힘듭니다.
Q.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영감을 얻는 나만의 특별한 장소가 있다면?
하몽 : 저같은경우는사람과소통을하고있는때에큰영감을얻는다고생각됩니다.장소라고한다면당신이있는그곳입니다. 라고말씀드리고싶을정도로? (웃음)
서원진 : 전 워낙 집돌이라서 그냥 제 방 데스크 앞, 제 방 침대.이 정도 되겠습니다.
김상훈 : 다른 음악을 들을 때 영감을 많이 얻습니다. 집 앞 주차장이 특별한 장소입니다.
Q. 공연을 주로 어디서 하시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로 클럽에서 하고 그 이유는 밴드들에게 가장 공연에 대한 접근성이 크기 때문이겠죠. 또한 관객과 가장 쉽게 통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Q.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과 최악의 공연은 무엇인가요?
2014년도 부산 락 페스티벌이가장기억에남으면서가장최악의공연이었던 것같습니다
Q. 공연을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면?
서원진 : 관객 동원과 금전에 대한 부분이겠죠. 아무리 공연을 해도 관객들이 잘 찾아주지 않고 공연에는 페이가 없으니 매번 마이너스가 됩니다.
김상훈 :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이요!
너구리 : 노후한장비와실력 없는엔지니어의결합이요.
Q. 공연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하몽 : 매주먼거리를달려가공연을하던때가있었는데 매주응원을와주며큰힘이되어주었던친구들이인상깊었습니다. (웃음)
서원진 : 부산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 보는 외국인 남성분이 저희 음악에 즐겁게 뛴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Q. 이번에 새앨범의 녹음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 새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싱글인 ‘사랑 속으로’ 는 우리 모두에게 있는 풋풋함 그리고 설렘을 주제로 한 씩씩하고 당찬 사랑의 느낌으로 만들었습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에 멋진 기타 사운드가 있는 사랑 속으로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Q. 가장 애착이 가거나 가장 심혈을 기울인 곡은 무엇인가요?
하몽 : 사랑속으로 입니다. 아무래도제가기존에왕성히활동을하던소설이라는팀에합류해처음작업을진행한곡이다 보니 더애착이간다고생각합니다. (웃음)
서원진 : 저는 제가 작업하지는 않았지만 ‘IF’와 ‘제발’이라는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너구리 : Soma
김상훈 :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데요, 앞으로 만들 노래들이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이고요, 애착이 가는 노래는 앞으로 만들 노래들입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떠한 뮤지션으로, 어떠한 음악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서원진 : 백조 같은 뮤지션이 되고 싶네요. 물위에 우아하게 떠있지만 물밑에서는 아등바등 열심히 발을 움직이고 있잖아요. 음악은 뻔한 얘기지만 생명력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어요. 트렌드가 지나도 계속 찾게 되는 그런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구리 : 락드러머
김상훈 : 제가 하고 싶은 말, 제가 만들고 싶은 음악, 그것이 소설처럼 느껴지는 감성을 만나게 해주고 싶습니다.
Q. 이 인터뷰 내용을 보고 있을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몽 : 저희팀에많은관심을가져주셔 큰감사의인사전해드립니다. 앞으로도더욱이열심히, 왕성히활동할예정이오니많은관심과사랑부탁드립니다. (웃음)
서원진 : 저 보기보다,생각보다 괜찮은 놈이니까 많이 찾아봐 주세요.
너구리 : 난 너구리다. 드러머 너구리를 기억하라.
<사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