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창의·인성교육 강화, 수업방법 혁신, 학생중심 교육과정,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을 잘한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오늘(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학교는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3개교, 특성화고등학교 7개교이다.
올해는 특히 서류심사(40%)보다 현장실사(60%) 비중을 높여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실제 학교 현장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심층 검증했다.
충남 공주교대 부설 초등학교는 역사, 전통, 음악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년별로 중심 주제를 정해 지역연계 융합형 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포항이동중학교는 지구촌시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글로벌 에이스 프로젝트, 교과연계 융합수업, 수준별 온라인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어교육에 대한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전남 녹동고등학교는 미래 핵심역량 계발 3성(인성·지성·창의성) 인증제를 실시하고 진로집중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수업방법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자신감을 고취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서울 한강미디어고등학교는 북한이탈 주민의 가족·웨딩사진 촬영 봉사, 어르신 회고록 만들기, 유치원·어린이집 주니어 앨범 제작 프로그램 등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특성화고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과 최대 500만원의 시상금, 인증패를 수여한다.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에도 탑재해 다른 학교에도 우수사례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