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의 청렴도는 상승했지만 하위권에 머물렀고 전남도는 하락하며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주·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광주 동구가 유일했으며, 목포시,완도군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또 광주·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을 받은 곳은 광주 동구가 유일했으며, 목포시,완도군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 이하 권익위)는 9일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시의 종합청렴도는 7.16점(전체 5등급 중 3등급)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12위에서 1단계 상승했으며 점수는 0.21점 올랐다. 민원인 등 업무 상대방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7.40점(3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은 10위로 나타났다.
반면 소속 공무원이 내부 업무와 조직문화를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7.94점(3등급)으로 지난해 11위에서 13위로 2단계 내려갔다.
전문가와 업무관계자, 주민 등이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 5.63점(5등급)을 받아 전국 '최하위'라는 오명을 얻었으나 올해는 6.27점(3등급)으로 13위까지 올라섰다.
기초자치단체(구)청렴도 평가에서는 광주 동구가 1등급(8.36), 광주 북구(8.10)2등급, 서구(7.78), 남구(7.50)와 광산구(7.23)는 5등급을 받았다.
전남도의 종합청렴도는 6.89점(4등급)으로 지난해 13위에서 16위로 3단계 하락했다. 전체 점수는 0.02점 상승했으나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상승률에 미치지 못해 순위가 추락했다.
외부청렴도는 7.06점(4등급)으로 지난해 14위에서 15위로 내려앉았으며 점수는 0.03점 하락했다.
내부청렴도는 7.57점(4등급)으로 지난해 14위보다 2단계 낮은 16위를 기록했으며 점수도 0.02점 하락했다. 정책고객평가는 6.41점으로 유일하게 3등급을 기록했다.
점수는 지난해보다 0.67점 올라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순위는 지난해 15위에서 8위로 올랐다. 전남도의 종합청렴도 순위는 지난 2011년 15위, 2012년 14위, 2013년 13위, 2014년 13위로 5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전남 기초자치단체(시)는 1등급은 한 곳도 없었으며 여수(8.11), 광양(8.06), 순천시(7.81)는 2등급, 목포시는 5등급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군) 또한 1등급은 없었으며, 함평(8.08), 화순(7.94), 곡성(7.89), 장성(7.82), 진도(7.80), 해남(7.77)등 6곳은 2등급, 완도군(7.00)은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번 청렴도 조사는 지난 8~11월 전화조사, 온라인(스마트폰,이메일), 면접 조사를 통해 최근 1년간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물었으며, 신뢰수준은 (외부)95%,±0.02점, (내부)95%,±0.02점 (정책고객)95%,±0.06점이다.
한편 교육청 청렴도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은 2등급(7.63), 전남도교육청(7.30)은 3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