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이 경주를 펼치는 경륜 경기 장면.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 최고 빅매치 그랑프리 준결승전 맞춰 19일 열려
80명, 특선·우수·선발 급별 토너먼트… 여성·제외경기·팀스프린트 종목도
 
자전거 동호인들의 경륜대회가 스피돔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9일(토) 광명스피돔에서 'KSPO 이사장배 자전거 동호인 경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피돔 일반인 경륜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프로 경륜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스피돔 벨로드롬은 일반도로와 달리 주로가 비탈져 있다. 따라서 벨로드롬에 익숙하지 않은 동호인들이 도전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참가자 중에는 올해 열린 KSPO 경륜아카데미 참가자를 비롯해 트랙 경주 경험이 많은 동호인들이 다수 도전장을 던졌다.

19일에는 올 시즌 경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그랑프리 준결승전이 열린다. 따라서 경륜대회에 출전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스타 경륜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명승부까지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대회는 그랑프리 준결승전이 끝난 후 저녁 8시부터 남녀 경륜경주는 물론 제외경기와 팀스프린트 대결을 펼친다. 경륜은 선발급, 우수급, 특선급으로 나뉘어 치러지고, 여성 7명이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여자경륜도 열린다. 또 트랙 두 바퀴마다 마지막 선수가 탈락하고 최종 세 명이 마지막 스프린트로 승부를 가리는 제외경기도 함께 열린다. 네 명이 한 팀을 이뤄 경사진 벨로드롬을 오르내리며 경쟁하는 팀스프린트 경주는 참가자들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사이클 경주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륜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50만원 상당의 자전거 프레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부문별 1~3위에도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자전거 부품 및 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경륜 관계자는 "사이클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피드 경주인 경륜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벨로드롬인 스피돔에서 동호인들이 경륜선수들의 열정을 체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