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증가하고 수입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 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타이어·선박의 신장세가 두드러지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15년 11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월대비 3.5% 증가한 34억8300만 달러, 수입은 16.4% 감소한 21억18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전월대비 63.9% 증가한 13억6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선박부분의 인도물량 수출 증가와 특히 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으로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월대비 0.1% 감소한 11억6700만 달러, 수입은 21.7% 감소한 4억800만 달러를 기록해 7억59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무역수지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 수출이 전월대비 5.9%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고, 타이어(72.8%)도 증가했으나, 기계류(23.2%), 가전제품(17.4%), 반도체(1.1%)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20.0%), 고무(54.6%)등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42.6%), 반도체(28.8%)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월대비 5.4% 증가한 23억1600만 달러, 수입은 15.0% 증가한 17억900만 달러로 6억700 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53.7%), 석유제품(23.8%)등은 등가했고, 화공품(9.6%), 철강제품(7.3%)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탄(19.5%)이 증가했고, 석유제품(43.4%), 철광(18.0%)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