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 훈련은 테러에 대한 국내외 높아진 경각심을 반영해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등 복합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롯데타운에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 유관기관과 즉각 조치로 테러를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훈련은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연회 행사 중 담당 지배인이 폭발 의심물을 발견해 지구대에 신고하고 롯데타운 내 안전요원과 방재요원의 초동 조치, 출동한 남대문경찰서와 중부소방서가 현장을 마무리하는 30여분간의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내기업 유일의 대 테러팀인 'L-SWAT'(롯데월드타워 대 테러팀)이 참여했다. 특수요원 7명과 폭발물 탐지견으로 구성된 L-SWAT은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테러나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대처와 상시 예방 활동을 맡는 전담팀이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테러 발생의 잠재 가능성이 높아져 국내 테러 경보 또한 '관심'에서 '주의'로 높아졌다"며 "롯데호텔을 포함한 소공동 롯데타운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조직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공동 롯데타운 3사는 안전요원 207명과 시설직원 130명을 배치해 안전, 방재, 전기 등의 안전사고 관리를 24시간 감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