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 지난해 말 미국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공급 과잉 우려 등 악재가 잇달아 불거지면서 올해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2p 하락한 52.6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기준선(100)을 웃돌던 주택사업환경지수는 2개월 연속 큰폭으로 하락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산정한 지수로 기준값인 100을 초과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9.2 ▲지방 56.0으로 전월대비 각각 17.6p, 21.0p 하락하며 2013년 하반기 수준으로 후퇴했다. 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전달보다 27.6p 하락해 46.4를 기록했다. 부산은 전달보다 33.6p 하락한 56.4를 기록, 내림세가 가장 컸다.
이 밖에도 ▲전남(48.1) ▲충북(48.1) ▲충남(48.3) ▲경기(48.5)등이 40선을 기록했다. 70이상의 주택사업환경 전망지수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71.6)과 제주도(80.0)뿐이다.
분양계획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4p 줄어든 82.3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미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2.7p 증가한 108.6을 기록해 2012년 9월 이후 40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했다.
자금조달 전망지수는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면서 전달보다 18.9p 하락한 56.4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에서 집단대출을 배제한다는 방침에도 건설사의 자금조달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미분양 증가 위험이 확대되는 추세지만 불필요한 불안 심리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분양계획지수가 계속 하락 중으로 결국 공급물량이 감소, 주택 과잉공급 논란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1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주택사업환경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2p 하락한 52.6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기준선(100)을 웃돌던 주택사업환경지수는 2개월 연속 큰폭으로 하락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산정한 지수로 기준값인 100을 초과하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9.2 ▲지방 56.0으로 전월대비 각각 17.6p, 21.0p 하락하며 2013년 하반기 수준으로 후퇴했다. 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전달보다 27.6p 하락해 46.4를 기록했다. 부산은 전달보다 33.6p 하락한 56.4를 기록, 내림세가 가장 컸다.
이 밖에도 ▲전남(48.1) ▲충북(48.1) ▲충남(48.3) ▲경기(48.5)등이 40선을 기록했다. 70이상의 주택사업환경 전망지수를 기록한 지역은 서울(71.6)과 제주도(80.0)뿐이다.
분양계획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4p 줄어든 82.3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았다. 미분양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2.7p 증가한 108.6을 기록해 2012년 9월 이후 40개월 만에 기준선을 상회했다.
자금조달 전망지수는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면서 전달보다 18.9p 하락한 56.4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에서 집단대출을 배제한다는 방침에도 건설사의 자금조달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김덕례 주산연 연구위원은 "미분양 증가 위험이 확대되는 추세지만 불필요한 불안 심리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분양계획지수가 계속 하락 중으로 결국 공급물량이 감소, 주택 과잉공급 논란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