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16일 밤 9시47분 경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0여 개 점포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는 2억1000만원, 최범태 팔달신시장 상인회장의 경우 상인 86명, 3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재해를 입은 상인들은 시장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장터에서 영업 중이다.
이번 후원은 신협 대구두손모아봉사단에 소속된 대구대서 신협 임직원들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18일에부터 5일간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점포에서 커피와 컵라면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긴급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주진우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후원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