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어 2번째… '안전 중심' 두 바퀴 동행 지속할 것
서울 양강중학교(교장 이희권)가 29일 교내 소강당에서 45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LS네트웍스의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인 바이클로아카데미(원장 이미란)를 초청,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제도와 주행 방법 같은 자전거 안전수칙을 제대로 습득해 자전거로 즐거움과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개최했으며 체험학습 교육 시간을 활용했다.
앞서 양강중학생들은 2014년 12월 같은 취지로 바이클로아카데미 '안전한 자전거 타기'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양강중 이희권 교장은 "언덕이 많은 곳임에도 학생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나아가 자전거로 건강한 체력과 정신까지 키워 학창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선생님과 학생들이 이따금 자전거로 안양천과 한강을 오간다. 학생들이 자전거를 좋아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현장 프로그램을 안전을 중심으로 꾸린다면 학생들과의 '두 바퀴 동행'이 아름답고 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리를 다친 사고가 많은 걸 보면 헬멧을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자전거 수신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교육을 마친 엄선의양은 친구들에게도 배운 안전수칙을 알리기로 했다. 또 자전거 주행 중 핸드폰을 보다가 다친 사고 목격담을 전하면서 "이어폰이나 핸드폰 사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태정군 역시 "앞으론 수신호를 제대로 써야겠다. 차로에서 은근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수칙을 제대로만 지키면 위험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클로아카데미 이미란 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자전거의 긍정적 효과, 도로교통법 상 자전거의 지위, 자전거 주행법, 헬멧 착용과 같은 안전수칙과 자전거 에티켓, 그리고 올바른 주행 자세를 시청각 자료와 시연으로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이 원장은 감속과 정지 제동,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전조·후등 장착, 수신호와 통행법 등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