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 10조7952억원, 영업이익 6323억원, 당기순이익 3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9.7%, 당기순이익은 54.2% 증가한 실적이다.
유·무선 부문 모두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LG유플러스의 무선부문은 데이터중심요금제 가입자 증가, 중저가 단말기 수요 확산 등에 따른 양질의 LTE 가입자 증가로 전년 대비 1.7% 성장한 5조2978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IPTV와 인터넷전화(VoIP), 초고속인터넷을 합친 유선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8.4% 증가했다. 또한 유선서비스 가입자 수도 총 1030만명을 돌파하면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이비즈(e-Biz),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용회선 등을 운영해 거둬들이는 데이터 매출도 1조445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LG유플러스 측은 “U+tvG인기 콘텐츠 수급 등 차별화된 IPTV 상품 경쟁력, 홈CCTV 맘카, 광기가 인터넷 등 선도적 컨버지드 홈상품 등이 유선부문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oT의 경우 홈IoT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IoT 확산에 집중한다.
특히 현재 20만 가구의 홈IoT 고객을 확보한 LG유플러스는 올해 30여종 이상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보안서비스, 에너지 절검 서비스 등 차별화 상품을 선보여 홈IoT 산업을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혁주 CFO(부사장)은 “IoT 시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되고 향후 무인자동차, 로봇 등 기기와 센서기반의 IoT플랫폼 솔루션 등의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변화된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