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왕인박사 정신 계승 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왕인박사현창협회(회장 전석홍)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한시지상백일장대회는 전국 한시 동호인과 일반인이 대상이다. 26회째를 맞는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은 칠언율시 형식으로 시제는 모춘유감(暮春有感), 압운(押韻)은 開(열 개), 臺(집 대), 來(올 래), 杯(잔 배), 催(재촉할 최)이다.

응모는 오는 3월 15일까지 우편(전남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문화시설사업소 061-470-6641)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장원(1명), 차상(2명), 차하(3명) 등 총 53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구창진 영암문화시설사업소장은 "지난해 전국에서 840여명이 참가해 5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면서" 대회의 권위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등 매년 한시지상백일장 대회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