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우체국(국장 정경배) 샘물사랑봉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A군(13)에게 48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증서를 전달 받은 학생은 광주지역의 한 초등학교 6학년으로 편모 슬하에서 형제 3명과 함께 사글세방 생활을 하고 있다. A군은 앞으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4년 동안 매월 장학금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샘물사랑봉사단은 북광주우체국 집배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자발적으로 결성 운영해 오고 있는 봉사활동 동호회로 회비 및 우체국 지원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총 910만원을 조성해 사랑의 집수리, 독거노인 경로잔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경배 국장은 “우리 봉사단원들이 평소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뿌듯하다”면서 “수혜학생이 결코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서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