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화장이 유행하면서 주력 상품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판매가 늘었다는 게 애경의 설명이다. 전체 매출 가운데 베이스 메이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다. 2013년 6월 'Make Your Runway'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걸고 브랜드를 재론칭한 이후 GS왓슨스·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로 유통경로를 확장한 것도 매출 증가의 이유로 꼽혔다.
애경에 따르면 지난 1월 루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량 증가해 재론칭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몰인 'AK 뷰티'에서 루나의 2월 매출은 오픈 초기 시점인 지난해 10월에 비해 300% 이상 늘었다.
애경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의 꾸준한 출시가 루나 브랜드 성장의 기반으로 작용했다"며 "향후 소비자들이 일상 속 나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