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종 모임이 제한되면서 요식업소의 매기둔화로 광주·전남지역 농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농산물 소식지<얼마요>1606호에 따르면 최근 채소류는 기상여건 호전에 따른 생육활발로 산지 출하물량이 증가했지만 새학기 학자금 등 지출로 인한 소비여력 감소로 대부분 품목이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과일류 중 저장분이 출하 중인 사과·배 등은 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전문취급상인들의 출하조절로 보합세를, 참외는 대형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 햇과일 수요 증가로 강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평년대비 기온상승이 예보되고 있어 안정적인 출하로 공급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각종 축제 등으로 인한 나들이객 수요 증가로 소비가 다소 활기를 띠고 있지만 선거를 앞두고 각종 모임이 제한되면서 요식업소 등의 매기둔화로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