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 경영진이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현장사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2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광주·곡성공장의 전 현장사원을 대상으로 '2016년 경영설명회'를 실시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돌아보고 현재의 경영 환경과 목표를 사원들과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경쟁력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노사가 신뢰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경영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경영실적의 급감과 시장환경의 악화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예전과 달리 올해 초 부임한 신임 이한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전 현장사원을 대상으로 3일간 8회에 걸쳐 주야를 가리지 않고 진행됐다. 이 사장은 직접 경영설명회를 진행하며 사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경영설명회에서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회사의 경쟁력에 대한 분석, 경쟁사의 동향과 실적비교 등을 통해 현재 금호타이어가 처한 경영환경을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현장사원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원들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또한 회사는 올해 경영목표와 함께 2016년 중점추진 전략과 투자계획, 경쟁력 제고 및 손익개선 활동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설명을 통해 회사의 미래와 비전을 경영진과 사원들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올해는 노사가 합심해 경쟁력
향상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사원 여러분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우리의 현실을 짚어보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경영진과 사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진솔하게 대화하며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처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합심해서 경쟁력 향상과 실적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노사가 항상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노력함으로써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금호타이어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