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0일 여의도 KBS본관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문화융성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융성펀드는 산업은행과 KBS가 ‘2015년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년여만에 출시한 것으로 펀드 공동운용사인 산업은행과 KBS 외에 수출입은행, KDB캐피탈, 중국 평안은행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최근 ‘태양의 후예’를 통한 직·간접적인 수출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등 한류콘텐츠는 그 자체로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제조, 관광, 의료 등 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촉매역할을 하는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다.
문화융성펀드는 향후 5년간 드라마, 예능, 영화, 게임, 키즈 프로그램,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류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금융과 문화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