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한빛은행장을 역임했던 김진만 전 행장이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김 전 행장은 지난달 30일 제주대학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행장은 알1964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6년 한국상업은행에 입사해 한미은행 부장 상무 전무이사 은행장을 거쳐 한빛은행장 등을 지냈다. 한미은행장 재임 당시 한미은행과 경기은행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지휘하는 등 금융기관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8년 7월에는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해 탄생한 한빛은행(우리은행)의 초대 은행장을 지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메모리얼 파크다.